8월 2주 미국주식 중요 일정 - 7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어닝 실적발표 시간 (버크셔 해서웨이, 디즈니)

■ 이번주 중요 일정

"호재는 나쁜 소식으로, 악재는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주식이 혼조세를 거듭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더욱 중요 지표 발표에 집중해야 하는 때인 것 같습니다. FED도 역시 이런 시장지표에 발맞춰 긴밀하게 금리를 조절하겠다고 했으니까요~

 

8/10(수)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미국 시각 10일 아침 8시 30분, 한국 시각 10일 저녁 9시 30분 발표입니다. 소비자 관점에서의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구매 동향 및 실질 인플레이션의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금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이전 9.1, 예측 8.7

 

CPI는 6월보다 7월이 좋아진다고(낮아진다고) 예측하고 있지만 실제로 에너지와 음식물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주거비/중고차/소비재 등의 인상으로 6월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에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이전 5.9, 예측 6.1

 

8/11(목)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지난주 처음으로 실업수당 신청한 건수로 고용/경기 상황을 나타냅니다. 이전 260K, 예측 263K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함께 발표하는데, 소비자 심리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휘발유 가격이 하락해서 기대치도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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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12 미국 주식 어닝시즌 실적발표 일정

어닝 위스퍼스 Earnings Whispers 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매주 주말에 스케쥴표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사이트에 들어가면 발표시간까지 친절히 알려주니 궁금하신 분들은 시간에 맞춰 확인해보세요. (현지시간 기준) Before Open (장전 발표), After Close (장후 발표)가 기업별로 다르니 그날 주가에 끼치는 영향도 각각 다릅니다. 

2분기 어닝 시즌이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87%의 S&P500 기업이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이 중 75%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이 월가 추정치를 넘었으며, 전주 73%보다 높지만 5년 평균 77%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이번주 실적 발표 기업중에는 디즈니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업별 실적 발표시간 (현지시간), 예측치>

• 8/8(월) 팔란티어(PLTR), 버크셔 해서웨이(BRK.B), 업스타트(UPST), 노바백스(NVAX)

• 8/9(화) 로블록스(RBLX), 코인베이스(COIN), 유니티(U)

• 8/10(수) 월트 디즈니(DIS)

디즈니 실적 발표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4시 5분입니다. 지난 분기는 예측 1.19, 실적 1.08로 Miss 했으며, 이번 2분기 실적 예측은 0.94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계속 EPS가 감소하다가 올해 말, 내년부터 다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8/11(목) 리비안(RIVN)

• 8/12(금)

 

이번주도 성투하세요~